DRG·신포괄수가 관련

제목 복지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시에도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 없어

야국화 2012. 5. 23. 16:59

제목 복지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시에도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 없어   
담당부서 보건복지부 작성일 2012-05-23

복지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시에도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 없어

DRG 지불제도 국제 심포지엄에서도 질 관리 중요성 토의

 

□ 2012년 5월 21일 코엑스에서는 ‘유럽·미국·호주·한국 DRG 지불제도 운영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심평원·병원협회·보건행정학회·보건경제정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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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시범사업 실시 이후 2002년부터 선택적용해 오고 있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는 작년부터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 연세대 총장) 건정심 및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 등을 통해 의료계 등 각계 대표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118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의료계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포괄수가제의 당연적용(단계적 확대)을 권고하였다.

 

- 당시 의협 및 병협 대표적정수가의 지속적 보장 환자분류체계의 세분화, 신의료 기술에 대한 별도 보상 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한다면,

 

-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의 단계적인 당연적용 확대는 수용한다는 의견을 표명한바 있다.

 

이에 따라 ’11. 9월부터 포괄수가발전협의체*를 구성, 현재까7례 운영하며 포괄수가제 발전방안(건정심 상정안건)을 포함한 주요 내용을 자문하여

 

                                        * 13인으로 구성 : 병협·의협 각 1, 병협·의협이 추천한 전문가 각 2, 가입자 추천 4, 건보공단·심평원·정부 각 1)

 

- 의료현실을 반영한 포괄수가의 적정수가 산출방법, 환자분류체계의 개선, 포괄수가 급여적정성 질 평가지표 등을 도출하였다.

 

 

또한 ’12. 2월 건정심에서는 당연적용 시행시기와 추진과제들을 담은 포괄수가제 발전방안을 의결하였다.

 

- 이는 포괄수가제의 단계적 확대 시행에 맞춰 그 동안 의료계에서 제기한 여러 사항들을 보완하는 내용들이며,

 

- 아래의 내용들은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 및 준비를 거쳐 당초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구 분

추진기한

내 용

포괄수가의

수준 적정화

‘12. 5

행위별 대비수준, 재정소요 등을 고려한 수가개정

* 포괄수가 고시 개정 사항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를 거쳐 건정심 의결)

7개질병군

환자분류체계

정비

‘12. 5

의료의 현실을 반영하여 중증도, 치료다양성, 의학발전 등을 고려 개선안 마련

* 포괄수가 고시 개정 시 반영

급여적정성평가 시범도입

‘12. 5

의료계와 심평원이 공동으로 입원 중 합병증 발생률, 재입원율 등 질 지표개발 및 평가방안 마련

적용 질병군

확대검토

‘12. 7

의료계의 적용가능 질병군 확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적용가능성 등 검토

수가 조정기전의 규정화

‘12. 12

조정원칙, 방법, 주기, 절차 등 세부방안 마련

* 심평원에서 외부 전문가 연구발주해 안 마련 후 관련 고시 규정화

 

그 결과 의료현실을 반영한 포괄수가 적정화, 환자분류체계의 개선, 질 평가방안 등이 24일 건정심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 12. 3월부터 4개 분야(안과·산부인과·외과·이비인후과)의 학회·협회와 35차례의 회의와 의협·병협을 포함하는 종합 간담회를 개최, 심층적으로 협의함

 

먼저, 수가 현실화를 위해서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는 전체 의료기관의 급여자료20개 의료기관의 비급여자료를 바탕으로 포괄수가 수준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였다.

 

- 외과와 산부인과는 최근의 의료현실과 여건을 반영하되, 야간·공휴일 응급상황에 대해서는 포괄수가와 별도로 분리하였고,

 

- 이비인후과는 편도수술에 쓰는 코블레이터(조직을 자르는데 쓰는 최신 장비)의 최근의 사용빈도를 반영하여 수가를 적정화하였으며,

 

- 안과는 백내장 수술에 대한 ’12년 행위별 수가 가격 및 비급여인 조절성 인공수정체 재료를 사용하는 현실을 반영해 조정하였.

 

아울러 향후 물가변화 등 여건 변화를 수가 수준에 객관적으로 반영하기 위수가조정기전을 연말까지 마련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 포괄수가 조정기전 개발 연구(’12. 510, 6개월) : 신의료기술 보상체계 포함

 

- 수가조정기전에는 기존의 유형별 환산지수와는 별도로 포괄수가용 환산지수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방안 검토

 

- 또한, 올해부터 표준화된 비용수집·분석원가에 기반한 수가책정방식에 대해서도 연구를 시작해 방안을 마련할 예정(~’13년까지)

 

또한, 환자의 다양한 임상적 상황에 따라 적합한 수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현재의 환자분류를 좀 더 세분화하였다.

 

- 외과의 탈장수술은 복강경 시술을 구분하고 산부인과는 제왕절개 분만 시 단태아와 다태아를 구분하는 등 기존 6178개로 세분

 

 

한편, 복지부는 최근 의협의 의료의 질 저하 주장에 대하여 포괄수가제 당연적용 시에도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02년 제도시행 전의 5년간의 시범사업과 10년간의 실제적용 경험에서 충분히 증명되었다.

 

*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 발전방안 연구 결과(2009. 충북대·서울대 강길원)

 

- (재입원율) 행위별수가제 시행 의료기관과 포괄수가제 적용 의료기관간 재입원률 차이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연도별로도 큰 차이가 없어 의료이용결과일정하게 유지됨

 

- (수술환자 관리모니터링) 수술환자 관리 모니터링의 대부분 항목에서 매우 낮은 이상소견율 불일치율을 나타냄

 

* 모니터링 주요항목 : 수술전 필요검사 시행, 당일 예정수술 정상시행, 수혈부작용, 약물 및 마취 부작용, 중환자실 이용, 감염증, 수술합병증, 사망 등

 

- (환자만족도) 행위별 수가87%인데 반해 포괄수가제96%로 더 높게 나타남

 

7개 입원환자에 대한 수술건수나 진료수준이 높은 전문병원 대부분이 현재 포괄수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 포괄수가제와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가 무관함을 알 수 있음

 

* 대장항문 4, 산부인과 13, 안과 8개에서는 전부 참여, 이비인후과는 2개 중 1개 참여

 

더 나아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시행과 함께 의료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한 대책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12.7.1).

 

- 포괄수가 적용환자의 의료서비스 질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의료계와 함께 18개의 지표를 개발하였다.

 

* 18개 지표 사례 : 수술 전 필수검사 이행률, 수술 전 항생제 사용률, 입원 중 감염률, 합병증 발생률, 퇴원 후 재입원율, 응급실 이용률 등.

 

- 또한, 의료계가 자발적으로 임상진료지침 병원 내 임상경로 등의 개발과 교육보급확대 등 질 향상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지원하고,

 

- 의료서비스의 성과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성과지불제(P4P, pay for performance)의 적용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포괄수가제도의 지속적인 보완을 위해서 앞으로협의체 등을 통해 의료계와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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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지표명

의료의

(13)

과정

(5)

지표1

퇴원시 환자상태 이상소견율

지표2

재원일수비

지표3

기본의료서비스 실시율

지표4

행위별 서비스 제공비

지표5

수술의예방적항생제 사용평가

결과

(8)

지표6

입원중 사고율

지표7

입원중 감염률

지표8

수술합병증 및 부작용 발생률

지표9

재입원율

지표10

입원기간 중 합병증치료를 위한 수술 및 처치율

지표11

퇴원 후 응급실 이용률

지표12

입원기간 중 중환자실 이용률

지표13

사망률

청구 및 진료행태

(4)

지표14

중증도‘1’이상 비율

지표15

기관별 환자구성지수

지표16

입원전 또는 퇴원후 외래방문횟수

지표17

입원전 또는 퇴원후 외래 진료비

자료제출충실도 (1)

지표18

의무기록자료 일치율

 

        ◆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 참여 의료기관 현황

 

       1. 7개 질병군 참여기관 현황

(단위 : 개소, %)

구분

2002

2010

2011

전체기관

DRG기관

참여율

전체기관

DRG기관

참여율

전체기관

DRG기관

참여율

3,196

1,839

57.5

3,328

2,325

69.9

3,282

2,347

71.5

상급종합

42

4

9.5

44

0

0

44

0

0

종합병원

241

109

45.2

274

75

27.4

275

68

24.7

병원

312

153

49.0

444

174

39.2

452

183

40.5

의원

2,601

1,573

 

60.5

 

2,566

2,076

 

80.9

 

2,511

2,096

83.5

참여율은 7개 질병군에 대한 심사실적(3개월)이 있는 전체기관수에 DRG 참여기관수를 대비해 산출

 

2. 7개 질병군별 종별 참여기관 현황

(단위 : 개소, %)

구 분

2010.12월말 기준

2011년 기준

상급

종합

종합

병원

병원

의원

상급

종합

종합

병원

병원

의원

수정체수술

전체기관

1,086

44

103

20

919

1,088

44

96

20

928

DRG기관

961

-

33

15

913

971

-

29

15

927

참여율

88.5

-

32.0

75.0

99.3

89.2

-

30.2

75.0

99.9

편도

수술

전체

349

44

152

29

124

353

44

152

26

131

DRG

61

-

40

8

13

46

-

34

3

9

참여율

17.5

-

26.3

27.6

10.5

13.0

-

22.4

11.5

6.9

충수

절제술

전체

731

44

264

277

146

695

44

268

255

128

DRG

259

-

75

70

114

227

-

67

63

97

참여율

35.4

-

28.4

25.3

78.1

32.7

-

25.0

24.7

75.8

탈장

수술

전체

678

44

248

208

178

661

44

252

192

173

DRG

284

-

71

57

156

263

-

62

58

143

참여율

41.9

-

28.6

27.4

87.6

39.8

-

24.6

30.2

82.7

항문

수술

전체

1,595

44

258

294

999

1,155

43

256

255

601

DRG

660

-

67

72

521

646

-

65

70

511

참여율

41.4

-

26.0

24.5

52.2

55.9

-

25.4

27.5

85.0

자궁

수술

전체

633

44

184

130

275

621

44

175

148

254

DRG

261

-

54

68

139

250

-

39

75

136

참여율

41.2

-

29.3

52.3

50.5

40.3

-

22.3

50.7

53.5

제왕

절개

전체

682

44

93

113

432

647

44

86

124

393

DRG

290

-

26

68

196

276

-

21

72

183

참여율

42.5

-

28.0

60.2

45.4

42.7

-

24.4

58.1

46.6

   ※ 기준시점 직전 3개월 동안 7개 질병군 대상 청구건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