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복지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시에도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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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보건복지부 | 작성일 | 2012-05-23 | ||
복지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시에도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 없어 DRG 지불제도 국제 심포지엄에서도 질 관리 중요성 토의
□ 2012년 5월 21일 코엑스에서는 ‘유럽·미국·호주·한국 DRG 지불제도 운영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심평원·병원협회·보건행정학회·보건경제정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 |||||
첨부파일 | 복지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시에도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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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시범사업 실시 이후 2002년부터 선택적용해 오고 있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는 작년부터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 前 연세대 총장)와 건정심 및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 등을 통해 의료계 등 각계 대표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 ‘11년 8월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의료계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포괄수가제의 당연적용(단계적 확대)을 권고하였다.
- 당시 의협 및 병협 대표는 적정수가의 지속적 보장 및 환자분류체계의 세분화, 신의료 기술에 대한 별도 보상 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한다면,
-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의 단계적인 당연적용 확대는 수용한다는 의견을 표명한바 있다.
○ 이에 따라 ’11. 9월부터 포괄수가발전협의체*를 구성, 현재까지 7차례 운영하며 「포괄수가제 발전방안」(건정심 상정안건)을 포함한 주요 내용을 자문하여
* 13인으로 구성 : 병협·의협 각 1인, 병협·의협이 추천한 전문가 각 2인, 가입자 추천 4인, 건보공단·심평원·정부 각 1인)
- 의료현실을 반영한 포괄수가의 적정수가 산출방법, 환자분류체계의 개선, 포괄수가 급여적정성 질 평가지표 등을 도출하였다.
○ 또한 ’12. 2월 건정심에서는 당연적용 시행시기와 추진과제들을 담은 「포괄수가제 발전방안」을 의결하였다.
- 이는 포괄수가제의 단계적 확대 시행에 맞춰 그 동안 의료계에서 제기한 여러 사항들을 보완하는 내용들이며,
- 아래의 내용들은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 및 준비를 거쳐 당초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구 분 |
추진기한 |
내 용 |
포괄수가의 수준 적정화 |
‘12. 5월 |
행위별 대비수준, 재정소요 등을 고려한 수가개정 * 포괄수가 고시 개정 사항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를 거쳐 건정심 의결) |
7개질병군 환자분류체계 정비 |
‘12. 5월 |
의료의 현실을 반영하여 중증도, 치료다양성, 의학발전 등을 고려한 개선안 마련 * 포괄수가 고시 개정 시 반영 |
급여적정성평가 시범도입 |
‘12. 5월 |
의료계와 심평원이 공동으로 입원 중 합병증 발생률, 재입원율 등 질 지표개발 및 평가방안 마련 |
적용 질병군 확대검토 |
‘12. 7월 |
의료계의 적용가능 질병군 확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적용가능성 등 검토 |
수가 조정기전의 규정화 |
‘12. 12월 |
조정원칙, 방법, 주기, 절차 등 세부방안 마련 * 심평원에서 외부 전문가 연구발주해 안 마련 후 관련 고시 규정화 |
□ 그 결과 의료현실을 반영한 포괄수가 적정화, 환자분류체계의 개선, 질 평가방안 등이 24일 건정심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 ’12. 3월부터 4개 분야(안과·산부인과·외과·이비인후과)의 학회·협회와 35차례의 회의와 의협·병협을 포함하는 종합 간담회를 개최, 심층적으로 협의함
○ 먼저, 수가 현실화를 위해서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는 전체 의료기관의 급여자료와 20개 의료기관의 비급여자료를 바탕으로 포괄수가 수준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였다.
- 외과와 산부인과는 최근의 의료현실과 여건을 반영하되, 야간·공휴일 응급상황에 대해서는 포괄수가와 별도로 분리하였고,
- 이비인후과는 편도수술에 쓰는 코블레이터(조직을 자르는데 쓰는 최신 장비)의 최근의 사용빈도를 반영하여 수가를 적정화하였으며,
- 안과는 백내장 수술에 대한 ’12년 행위별 수가 가격 및 비급여인 조절성 인공수정체 재료를 사용하는 현실을 반영해 조정하였다.
○ 아울러 향후 물가변화 등 여건 변화를 수가 수준에 객관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수가조정기전’을 연말까지 마련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 포괄수가 조정기전 개발 연구(’12. 5∼10월, 6개월) : 신의료기술 보상체계 포함
- 수가조정기전에는 기존의 유형별 환산지수와는 별도로 포괄수가용 환산지수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방안 검토
- 또한, 올해부터 표준화된 비용수집·분석과 원가에 기반한 수가책정방식에 대해서도 연구를 시작해 방안을 마련할 예정(~’13년까지)
○ 또한, 환자의 다양한 임상적 상황에 따라 적합한 수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현재의 환자분류를 좀 더 세분화하였다.
- 외과의 탈장수술은 복강경 시술을 구분하고 산부인과는 제왕절개 분만 시 단태아와 다태아를 구분하는 등 기존 61개→78개로 세분
□ 한편, 복지부는 최근 의협의 의료의 질 저하 주장에 대하여 ‘포괄수가제 당연적용 시에도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것은 ‘02년 제도시행 전의 5년간의 시범사업과 10년간의 실제적용 경험에서 충분히 증명되었다.
*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 발전방안 연구 결과(2009. 충북대·서울대 강길원)
- (재입원율) 행위별수가제 시행 의료기관과 포괄수가제 적용 의료기관간 재입원률 차이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연도별로도 큰 차이가 없어 의료이용결과는 일정하게 유지됨
- (수술환자 관리모니터링) 수술환자 관리 모니터링의 대부분 항목에서 매우 낮은 이상소견율과 불일치율을 나타냄
* 모니터링 주요항목 : 수술전 필요검사 시행, 당일 예정수술 정상시행, 수혈부작용, 약물 및 마취 부작용, 중환자실 이용, 감염증, 수술합병증, 사망 등
- (환자만족도) 행위별 수가제 87%인데 반해 포괄수가제가 96%로 더 높게 나타남
○ 7개 입원환자에 대한 수술건수나 진료수준이 높은 ‘전문병원’ 대부분이 현재 포괄수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 포괄수가제와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가 무관함을 알 수 있음
* 대장항문 4개, 산부인과 13개, 안과 8개에서는 전부 참여, 이비인후과는 2개 중 1개 참여
○ 더 나아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시행과 함께 의료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한 대책도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12.7.1).
- 포괄수가 적용환자의 의료서비스 질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의료계와 함께 18개의 지표를 개발하였다.
* 18개 지표 사례 : 수술 전 필수검사 이행률, 수술 전 항생제 사용률, 입원 중 감염률, 합병증 발생률, 퇴원 후 재입원율, 응급실 이용률 등.
- 또한, 의료계가 자발적으로 임상진료지침 및 병원 내 임상경로 등의 개발과 교육․보급․확대 등 질 향상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지원하고,
- 의료서비스의 성과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성과지불제(P4P, pay for performance)의 적용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 복지부 관계자는 포괄수가제도의 지속적인 보완을 위해서 앞으로도 협의체 등을 통해 의료계와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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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지표명 의료의 질 (13) 과정 (5) 지표1 퇴원시 환자상태 이상소견율 지표2 재원일수비 지표3 기본의료서비스 실시율 지표4 행위별 서비스 제공비 지표5 수술의예방적항생제 사용평가 결과 (8) 지표6 입원중 사고율 지표7 입원중 감염률 지표8 수술합병증 및 부작용 발생률 지표9 재입원율 지표10 입원기간 중 합병증치료를 위한 수술 및 처치율 지표11 퇴원 후 응급실 이용률 지표12 입원기간 중 중환자실 이용률 지표13 사망률 청구 및 진료행태 (4) 지표14 중증도‘1’이상 비율 지표15 기관별 환자구성지수 지표16 입원전 또는 퇴원후 외래방문횟수 지표17 입원전 또는 퇴원후 외래 진료비 자료제출충실도 (1) 지표18 의무기록자료 일치율
◆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 참여 의료기관 현황
1. 7개 질병군 참여기관 현황
(단위 : 개소, %)
구분 |
2002년 |
2010년 |
2011년 | ||||||
전체기관 |
DRG기관 |
참여율 |
전체기관 |
DRG기관 |
참여율 |
전체기관 |
DRG기관 |
참여율 | |
계 |
3,196 |
1,839 |
57.5 |
3,328 |
2,325 |
69.9 |
3,282 |
2,347 |
71.5 |
상급종합 |
42 |
4 |
9.5 |
44 |
0 |
0 |
44 |
0 |
0 |
종합병원 |
241 |
109 |
45.2 |
274 |
75 |
27.4 |
275 |
68 |
24.7 |
병원 |
312 |
153 |
49.0 |
444 |
174 |
39.2 |
452 |
183 |
40.5 |
의원 |
2,601 |
1,573
|
60.5
|
2,566 |
2,076
|
80.9
|
2,511 |
2,096 |
83.5 |
※ 참여율은 7개 질병군에 대한 심사실적(전 3개월)이 있는 전체기관수에 DRG 참여기관수를 대비해 산출
2. 7개 질병군별 종별 참여기관 현황
(단위 : 개소, %)
구 분 |
2010.12월말 기준 |
2011년 기준 | |||||||||
계 |
상급 종합 |
종합 병원 |
병원 |
의원 |
계 |
상급 종합 |
종합 병원 |
병원 |
의원 | ||
수정체수술 |
전체기관 |
1,086 |
44 |
103 |
20 |
919 |
1,088 |
44 |
96 |
20 |
928 |
DRG기관 |
961 |
- |
33 |
15 |
913 |
971 |
- |
29 |
15 |
927 | |
참여율 |
88.5 |
- |
32.0 |
75.0 |
99.3 |
89.2 |
- |
30.2 |
75.0 |
99.9 | |
편도 수술 |
전체 |
349 |
44 |
152 |
29 |
124 |
353 |
44 |
152 |
26 |
131 |
DRG |
61 |
- |
40 |
8 |
13 |
46 |
- |
34 |
3 |
9 | |
참여율 |
17.5 |
- |
26.3 |
27.6 |
10.5 |
13.0 |
- |
22.4 |
11.5 |
6.9 | |
충수 절제술 |
전체 |
731 |
44 |
264 |
277 |
146 |
695 |
44 |
268 |
255 |
128 |
DRG |
259 |
- |
75 |
70 |
114 |
227 |
- |
67 |
63 |
97 | |
참여율 |
35.4 |
- |
28.4 |
25.3 |
78.1 |
32.7 |
- |
25.0 |
24.7 |
75.8 | |
탈장 수술 |
전체 |
678 |
44 |
248 |
208 |
178 |
661 |
44 |
252 |
192 |
173 |
DRG |
284 |
- |
71 |
57 |
156 |
263 |
- |
62 |
58 |
143 | |
참여율 |
41.9 |
- |
28.6 |
27.4 |
87.6 |
39.8 |
- |
24.6 |
30.2 |
82.7 | |
항문 수술 |
전체 |
1,595 |
44 |
258 |
294 |
999 |
1,155 |
43 |
256 |
255 |
601 |
DRG |
660 |
- |
67 |
72 |
521 |
646 |
- |
65 |
70 |
511 | |
참여율 |
41.4 |
- |
26.0 |
24.5 |
52.2 |
55.9 |
- |
25.4 |
27.5 |
85.0 | |
자궁 수술 |
전체 |
633 |
44 |
184 |
130 |
275 |
621 |
44 |
175 |
148 |
254 |
DRG |
261 |
- |
54 |
68 |
139 |
250 |
- |
39 |
75 |
136 | |
참여율 |
41.2 |
- |
29.3 |
52.3 |
50.5 |
40.3 |
- |
22.3 |
50.7 |
53.5 | |
제왕 절개 |
전체 |
682 |
44 |
93 |
113 |
432 |
647 |
44 |
86 |
124 |
393 |
DRG |
290 |
- |
26 |
68 |
196 |
276 |
- |
21 |
72 |
183 | |
참여율 |
42.5 |
- |
28.0 |
60.2 |
45.4 |
42.7 |
- |
24.4 |
58.1 |
46.6 |
※ 기준시점 직전 3개월 동안 7개 질병군 대상 청구건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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