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진정한 사랑과 로맨스는

야국화 2007. 11. 28. 10:12

당신이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진정한 사랑과 로맨스는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커가기 마련입니다.
특별한 경우나 과장된 행동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바빠도 사랑하는 이가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넌지시 상대방의 빨래를 대신 해주거나 서점에 잠시 들러

책을 한 권 사서 선물하는 바로 그 순간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사랑은 그렇게 작고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에 우리에게 살며시 미소 짓습니다.

- 토니 레이튼-단토니오의《진짜가 된 헝겊토끼》중에서 -

* 사랑은 상대방을 먼저 살피는 것입니다.
그(녀)가 지금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찾고 있는지,
지금 어디가 가장 가렵고 왜 아파하는지를 조용히 살펴
한 뼘이라도 가까이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나에게 이렇게 해 주길 바래'가 아니라
'당신에게 이렇게 해주고 싶었어'이고,
'나의 기쁨이 당신의 기쁨'이 아니라
'당신의 기쁨이 나의 기쁨'인 것을
매일 매일 드러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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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쳐진 어깨를 자근자근 만져주고

등을 기대면 등을 구부려주고

새우등으로 누우면 살포시 뒤에서 감싸 안아주는 배려

그런 포근함이 삶에서 묻어나는 하루 이길..

내가 바라는걸 해주면 ..물이 아래로 흐르듯

천천히 솜에 저며드는 물처럼

가슴에 잔잔한 감동이 벅차오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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