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천국으로 가는 계단

야국화 2007. 3. 23. 08:53
 

 

 

내가 만약 1시간 뒤에 죽는다면 난 무얼 할까?

  

내가 만약 하루 뒤에 죽는다면 난 무얼 할까?

 

내가 만약 육개월뒤에 죽는다면 난 무얼 할까?

 

내가 만약 일년뒤에 죽는다면 난 무얼 할까? 

 

 

하늘을 그냥 쳐다 보면서 크게 심호흡을 할 것 같다.

 

눈엔 이슬이라도 맺힐려나

 

아침에 딸아이를 너무 몰아부치지는 않았나?

 

엄마 아빠에게 더 해줄건 없나?

 

머리속은 새 하얗게 변할것 같다~

 

사과나무 심어 지려나?......

 

마지막 날에?

 

준비 되지 않은 인생 .

 

예측 불가능.

 

누구에게나 공평한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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