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

기관지 확장증

야국화 2016. 3. 30. 11:14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 벽이 탄력성을 잃고 확장되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지 않는 병입니다. 기관에서 좌우로 갈라져 나온 기관지는 폐 안에서 분지를 거듭하며 가늘어져 가는데, 기관지확장증은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져야 할 기관지가 굵어져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 입니다.

 

 

기관지 벽이 늘어나면 가래의 분비량이 늘고, 이것을 배출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결과적으로 확정된 기관지에 가래가 쌓여서 만성 감염이 일어나게되기도 합니다.

기관지 확장증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폐렴,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을 앓았던 병력이 있는 경우에 잘 생기게 됩니다.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기는 하지만 완치의 개념이 없으므로 항상 조심하시면서 몸관리하셔야 합니다.
 

◎ 기관지확장증의 일반적 증상
기관지 확장증에 걸리면 우선 가래가 많아지며 전신피로감, 권태감, 발열 증상을 보인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움직이면 확장된 기관지에 고여 있던 가래가 나오거나, 기침이 더욱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기관지 확장증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진단할 수 있다.
가래형 기관지 확장증은 증세가 악화되면 노란색의 악취 나는 가래가 나오고, 증세가 좋아지면 묽은 색의 가래가 나오는 병증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래가 많거나 심하면 하루 종일 가래를 뱉어내게 된다. 
기침형 기관지 확장증은 가래는 별로 없고 있더라도 양이 적은 편이다. 대신 기침이 심하기 때문에 흔히 천식이나 기관지염으로 알고 오는 경우도 많다.


각혈형 기관지 확장증은 기침과 함께 각혈을 한다. 피를 토하면 기침이나 가래와 달리 심리적인 충격이 커진다. 흔히 각혈이 오기 전에 컨디션이 나빠지고,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각혈이 심해진다.

기관지확장증의 진단 : 흉부와 코 X-ray촬영을 한다음 CT촬영. 

        

 

그리고 처방으로는 가래를 삭히는 약이나 기침을 멎게하는약.. 항생제 등을 사용하는데 이미 늘어난 기관지를 다시 원래대로 수축하는것은 어렵기때문에 기관지의 염증을 없애는 치료나 더 악화되지 않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기관지확장증은 몸을 피곤하지 않게 하고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선]

1. 유산소 운동 : 일주에 세번 이상 

2. 수영

3. 하루에 물을 많이 마신다.

4. 증상에 준한 치료-항생제

5. 복식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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