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해 볼까!!!

[스크랩] ♬ 삼겹살 고추장 주물럭!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야국화 2009. 5. 6. 23:00

요즘 뉴스에서 진짜 삽겹살 구분하는 방법이 나오더군요.
요리를 하기전에 직어 볼것을.. 다 썰고 나서 생각이 나네요.
사진을 올리면서 설명을 하엿으면 좋앗으련만.. 이렇게 정신이 없는 맛짱입니다.

어찌거나 공급이 부족한데 수요자는 많고..선호도가 높은 관계로 금겹살이 된 삼겹살 요리를 오늘 올립니다.
지글지글~ㅎㅎ삼겹살 굽는 소리예요. 오늘은 이렇게 많이들 구워 먹는 삼겹살을 가지고
고추장 주물럭을 만들어 보았어요.



이 고추장 주물럭을 그냥 만든것이 아니고 기름기를 어느정도 제거를 한 후에 만들었답니다.

그랬더니.. 요 돼지고기 주물럭이.. 은근한 밥도득이 되는거 아니겠어요.
고추장양념을 가끔 만들어 먹기는 하지만.. 이렇게 데쳐서 하니.. 느끼함이 없다며..
모두들 맛있게 잘 먹네요.

◈ 삼겹살 고추장 주물럭!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

 


먹다남은 맥주를 냄비에 넣고 끓여준다.
맥주가 끓으면 삼겹살을  넣어 휘~ 저어서 겉표면이 데쳐지는 정도로만 익혀낸후에 채에 받쳐 찬물을 부려
겉기름을 없에 줍니다.

* 맥주에 고기 한근을 다 넣고 데치지 말고. 3~4번에 걸쳐서 데쳐줍니다.
  맥주에 삶은 고기은 기름기도 빠지고 잡내가 안나며 육질이 부드러워 진답니다.


 

[재   료] 삼겹살 1근,  안매운고추 , 맥주

[양념장] 고추장 2숟가락, 간장 2숟가락, 생강맛술 3분의1컵,
             양파즙 양파 1개 다져서 즙만, 다진파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참기름약간, 후추가루 약간,


양념장을 만들어 맥주에 데친 삼겹살을 무쳐준다.

[참고] ♪ 생선*육류요리가 즐거워지는 생강맛술 

* 김빠진 맥주도 되고 맥주가 없으면 물에 소주와 생강을 넣고 데쳐주면 됩니다.



양념을 한 삼겹살은 3~4시간정도 숙성을 시킨다.

양념을 한 후에 바로 볶아 먹는것 보다 숙성을 시키면고기에  양념이 잘 스미어 더 맛이 있답니다.



양념이 잘 스민 삼겹살을 볶아준다.

 

[참고]♪ 중독되는 매운 맛~, 자꾸 생각나는 오삼떡볶이!




삼겹살이 다 익으면 불을 끄고 고추를 어씃썰어 넣어준다.

고추는 맵지 않은 고추예요.
빨간색의 삼겹살고추장 주물럭이 매우니.. 아삭아삭 씹히는 고추를 넣어 식감과 맛을 더 나게 하였어요.

기호에 따라 고추는 넣지 않아도 되고, 고추를 넣을대는 불을 구고 넣어야 색이 변하지 않고 싱싱하게 씹히는
질감을 맛 볼 수 있답니다. 삼겹살 주물럭을 담은 후에 위에 뿌려서 드셔도 되요.

오른쪽 사진은 삼겹살 기름이 나온 상태를 보여드리려고 찍은 거예요.
평소에 그냥 만들어 먹는 것보다는 기름기의 부담이 훨신 적답니다.^^




자~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삼겹살 고추장 주물럭이 만들어 졌답니다.

사실 삼겹살이라기 보다.. 껍질따지 있는오겹살이라고 해야하나?ㅎㅎ
껍질이 있어 쫀득쫀득 씹는 맛이 있는 요리랍니다.

드실때는 이대로 삼겹살 주물럭의 맛을 음미하시어도 되고,
상추쌈을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삼겹살 고추장 주물럭엔 다른반찬이 필요없어요.
고저.. 밥하나 김치만 있으면 되지요. 요거이..밥한그릇 뚝딱 해치우게 하는 완전 밥도둑이랍니다.
남은 양념국물에는 잘 익은 김치 썰어 넣고 밥을 마무리하면 짱!

맛짱네도 남은양념에 볶아 먹었는데.. ^^;;
맛짱은 음식점에가서 사진을 찍어도..일단 먹기 시작을 하면 사진 찍는것을 잊어버려요~
아주 중증이지요?.. 하여간에..다먹고나서야 아차! 한답니다..ㅠㅠ
그래서 볶음밥 사진은 말로 대신하였답니당~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맛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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