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펌글)최악이 때론 최선이다

야국화 2008. 10. 2. 08:48

 

 

스카렛 지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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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아키바가 여행을 하고 있었다. 나귀와 개가 그와 여행길을 함께 하고 있었고 아울러 작은 등 하나도 휴대하고 있었다. 땅거미가 내리자 아키바는 밤을 지낼 곳을 찾았다. 마침 헛간 하나를 발견한 그는 거기에 잠자리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아직 잠자리에 들기에는 이른 시간이었으므로 그는 등을 켜고 책을 읽으려 하였다. 그때 마침 바람이 갑자기 불어와 등을 꺼버리고 말았다. 그는 하는 수없이 잠을 청하였다. 그런데 자는 동안 여우가 와서 개를 물어 죽였다. 또 사자가 나타나 나귀까지도 물어 죽여 버렸다. 해가 뜨자 그는 등만 들고 혼자 길을 떠났다. 그는 곧 가까운 마음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사람 사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었다, 정황을 살펴보고 나서는 그는 전날 밤 도둑떼가 마을을 습격하여 주민들을 전부 살해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키바는 생각하였다. '만일 바람에 등이 꺼지지 않았다면 나는 도둑들에게 발견되어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만일 개가 여우에게 물려 죽지 않았더라면 개가 짖어대어 나는 도둑들에게 발견되었을 것이다. 만일 나귀가 사자에게 물려 죽지 않았더라면 나귀가 소란을 피워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나는 내가 가진 것을 모두 잃음으로써 가장 중요한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다..' 그는 중얼거렸다. "전화위복이었다! 최악은 때때로 최선과 통하는 법!". . . 그렇습니다. 최악은 때론 최선이 될수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귀중한 물건들과 패물을 몽땅 훔쳐 가 버렸습니다. 그분은 그 물건이 너무 아까운 나머지 몸져 누워버렸습니다. 몇날 며칠을 속상해서 식음도 전폐했습니다. 그런데 얼마뒤에 그 지인분의 아는집에 불이나서 집 전체가 홀랑 타 버렸습니다. 집기하나 건질없도 없이 그야말로 시커멓게 남은 잿더미 뿐이었습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 보고 듣는 사건(?)이었건만 실지로 그 상황을 지켜본 그 지인분이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어느 잘 나가는 사업가가 큰 사업을 하다 실패해서 좌절하다 못해 차라리 한강에 가서 빠져 죽자고 결심하고 다리 난간에 서 있다가 '이렇게 죽을 각오로 재기를 하면 못할게 뭐가 있겠는가~!' 라고 생각을 바꾸어 재기에 성공한 분도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최악이다'라는 순간이 닥칠때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그 순간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악은 때에 따라선 최선이다' 참으로 깊이있는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스카렛입니다..^^

       
       
      한없이 구석으로 몰렸을때

      솟아오르기 위해 하늘을 본다.

      3차원적으로 땅 보고 옆,앞만보고 살다가....너무 힘들면 하늘을 우르러 본다.

      약간의 스트레스는 적당한 소금과 같아서 긴장하게하고 하루를 즐겁게 만든다.

      하지만 좀더 힘들면 ....소금을 조금 더 쳤다고 생각하자.

      찌들은 배추처럼 저려지지말고 더욱 팔팔하게 살아보자.

      오늘부터 내가 세상을 버리겠다고.. 접겠다고...그런생각이 들면

      남아있는 주위를 돌아보며 뭘할건가 한번더 생각하자.

      가을은 기온이 떨어져 우울해지고 자살을 많이 한단다.

      자살!!!!--------->180도 회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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