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싶은 노래

[스크랩] 아드리느를 위한 발라드

야국화 2007. 5. 31. 18:38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으로 뽑힌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
      이 곡은 한 남자가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인
      아드린느를 위하여 만든 음악이라고 합니다.
      서로 너무도 사랑했던 아름다운 연인이었습니다.
      어느날인가 남자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불행하게도 이 남자는 전쟁터에서 그만 팔 한쪽과
      다리 한쪽을 잃고 말았답니다.
      그런 모습으로 그녀 곁에 머물수 없었던 그남자는
      그녀를 떠나 갔습니다.
      그것이 사랑하는 그녀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깊은
      사랑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
      그녀의 슬픔은 아주 컸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고향을 떠나있던 남자는 그녀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로 갑니다.
      자신이 사랑 했었던
      아니 지금까지도 가슴 아프게 사랑하는
      그녀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서 .........

      결혼식장에 도착한 그는 그만 .....
      그녀의 옆에 ..............
      그녀의 곁에는 두팔도 두다리까지도 없는 남자가
      휠체어에 앉아 있었기 때문 입니다.
      그때서야 그는 알게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었던가를 .......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 했었던가를 ............
      그녀는 남자의 건강하고 완전한 몸만을
      사랑했던것이 아니라는 것을 .....

      남자는 그녀를 위해 눈물 속에서 작곡을 합니다.
      "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
      사랑하는 한 여인을 위해
      한 남자가 만든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저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살았는 줄도 모르겠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 하시길 원 하시는데
      저의 못난 모습때문에 그분께 다가가지 못하고
      늘 언제나 저가 가진 보잘것 없는 사랑이 다인줄 알고
      주님의 그 사랑을 외면 하고나 있지는 않는지 .......
      이 한편의 슬픈 이야기가 가르쳐 주는것 같습니다.
      내가 얼마나 주님을 아프게 했었던가를 ......
      주님이 날 얼마나 사랑 했었던가를 .......
      주님은 나의 잘나고 멋진 모습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
      나의 잘난 모습 뿐만 아니라
      상처나고 부족하고 모난 부분까지도 다 사랑 하시고
      어루 만지실 주님 그 주님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보다 더 아름다운 곡으로
      노래하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 합니다



      여러분께 늘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요... 하늘우체국

      출처 : 쉼터...그리고 약속된 축복^^
      글쓴이 : 살구꽃핀 뜰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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